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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강악습관이 있으면 부정교합이 악화되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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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작성일16-11-30 00:00 조회2,354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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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안면 성장과 교합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구강 악습관 중 가장 흔한 것으로

손가락빨기, 혀내밀기, 입술빨기 및 입술깨물기, 손톱깨물기, 구호흡, 이갈이 및 이악물기, 편측저작 등을

들 수 있습니다.

이러한 구강 악습관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부정교합의 발생과 악화를 예방하고 정상적인 악안면 조직의

성장과 발육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.


손가락빨기는 위앞니를 돌출시키고 위, 아래 앞니가 안 닿는 개방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
혀내밀기는 교정치료를 지연시키거나 교정치료 후 재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.


윗입술을 깨무는 습관보다는 아랫입술을 깨무는 습관이 거의 대부분인데 아랫입술을 지속적으로 깨물면

위앞니를 돌출시키는 동시에 아래 앞니를 혀쪽으로 쓰러뜨려 앞니가 안닿는 개방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
손톱깨물기 습관에 의해 치아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앞니의 치아뿌리가 짧아질 수 있고

교합에도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.


구호흡은 항상 아래턱이 아래 뒤쪽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래턱이 못자라는 열성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이와 더불어 위턱이 좁아져 치아들이 제자리로 나오지 못하고 덧니로 나오며 앞니의 돌출을 유발합니다.

또한 항상 입을 벌리고 있기 때문에 위, 아래 앞니가 안 닿는 개방교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만성적인 구호흡으로 인한 비호흡 곤란은 구강안면 근육의 기능이상을 야기하기도 합니다.


이갈이와 이악물기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영구치와 유치의 마모를 야기시키며

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면 치주병과 악관절 장애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
평소에 아이가 한쪽으로 음식을 많이 씹는 편측저작을 보이면 비대칭교합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.

성장기에 지속적으로 턱을 한쪽으로 돌려서 씹는다면 턱의 성장이 비대칭으로 일어나 영구적인 골격성 비대칭을

유발할 수 있습니다.


이런 악습관으로 인한 부정교합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.

치아교정으로 부정교합이 해소되었다고 해도 악습관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재발할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.

그러므로 환자 본인과 보호자의 악습관을 고치려는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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